세종 모아미래도 최고 16대1로 1순위 마감
중형부터 대형까지 전 세대 1,2순위 마감
2012-11-22 08:58:04 2012-11-22 08:59:45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모아종합건설이 세종특별자치시 중앙행정타운 옆 1-4생활권 L5·6·7·8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세종 모아미래도’의 청약접수 결과 1순위 최고 16.43:1, 4개 블록 1순위 평균 3.11:1의 경쟁률을 기록, 전 타입 마감됐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모아미래도’ L8블록 84㎡B타입은 모두 135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23가구 공급에 378명이 몰리며 16.43: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L8블록 99㎡B타입의 경우 대형임에도 4:1의 경쟁률을 기록해 중소형 열풍 속에서도 다양한 실수요자들이 몰려 청약성공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손용래 분양소장은 “세종시 1-4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과 가깝게 위치해 세종시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곳이고 1-4생활권의 사실상 마지막 중소형 물량으로 분양 전부터 희소성에 관심이 집중됐다”며 “특히 세종시 내 원수산 영구조망권을 유일하게 누릴 수 있으며, 4.5베이 설계특화 등 경쟁력을 차별화 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15개동 규모로, 세종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617가구)·99㎡(106가구) 총 723가구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는 4개블록 3.3㎡당 평균분양가가 800만원이며, 최저 730만 ~ 최고 816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계약은 다음 달 3일~5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인근(충남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50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4년 12월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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