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인기, 터치패널·디스플레이 업체 최대 수혜-한국證
2012-11-21 08:24:58 2012-11-21 08:26:4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태블릿PC 보급으로 디스플레이, 터치패널 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태블릿PC 부품 중 디스플레이, 터치패널의 원가 비중이 가장 높다”며 “내년 태블릿PC 시장 성장은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 10.1’이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터치패널에서는 정전식 터치패널이 선전할 것으로 예상돼 원가 경쟁력과 양산성을 검증 받은 일진디스플(020760)레이, 에스맥(097780)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7인치 태블릿PC 증가로 디스플레이 패널 수급개선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기술적 진입장벽이 있는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실리콘웍스(108320)는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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