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중소기업 R&D 촉진 방안' 세미나 개최
2012-11-19 16:30:38 2012-11-19 16:32:33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중소기업 우수 연구개발(R&D) 사업화 촉진 및 기술 융복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동연 기획재정부 차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금융기관 관계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R&D에 대한 금융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우수 R&D 기술의 연구성과가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이전돼 창업 및 사업 활성화로 연결되는 해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관 서강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학 및 연구소 보유기술의 사업화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창의 비지니스 펀드'를 통한 창업 및 기술이전 사업화 방안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도 허성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중소기업협력센터장은 R&D에서부터 창업, 기술사업화, 성장 및 재도약에 이르는 기업의 성장단계별 기술금융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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