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 서산 신공장 준공으로 생산력 확대
2012-11-16 13:20:48 2012-11-16 13:22:2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종합단조 정밀기계부품 생산업체 포메탈(119500)은 서산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대형특수단조설비 4개 라인을 증설하고 기존 안산 반월공장의 14개 생산 라인에 대한 보강이전 설치를 완료해 생산 능력이 증대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중공 단조 공법을 기존의 해머 및 프레스 설비에서 유압식 프레스로 변경했으며, 이 제품은 포메탈에서 자체 개발해 양산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수주 증가에 따른 원활한 생산력 대응이 가능하도록 자동화 라인을 증설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공정의 효율성을 높였다. 그리고 현재 전 직원이 서산에 정착해 이달부터 정상가동을 하고 있고, 현재 85% 정도까지 가동률을 향상했다.
 
포메탈은 서산 신공장의 설비확장으로 고난도, 고기술을 요하는 다양한 단조정밀기계부품의 생산체제를 갖춘 것을 계기로, 다른 단조공장과 차별화하여 43년간 쌓은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메탈 특유의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및 자동화, 방산부품, 산업기계부품, 농기계부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포메탈의 하반기 해외 수출에도 파란 불이 켜질 전망이다. 포메탈 관계자는 "서산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한 이후, 외국 고객사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며, "해외 수출 상담이 예전보다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대부분 계약까지 이어져 앞으로도 수출 비중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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