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에스엘, 자동차 파업 악영향 우려 '약세'
2012-11-16 09:35:47 2012-11-16 09:37:23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에스엘(005850)이 자동차 업계 파업의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분석에 약세다.
 
1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에스엘은 전날대비 350원(2.75%) 떨어진 1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에스엘이 지난 3분기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파업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목표가를 2만3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오승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 파업에 따라 에스엘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 줄어든 1323억원에 머물렀고 영업이익률은 2.7%로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스엘은 4분기 실적이 정상화되고, 내년 GM 말리부 납품, 2014년 크루즈 납품이 매출로 인식되면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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