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올해 3분기 매출 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가량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억원,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사람인에이치알 관계자는 “현재 취업포털 사람인의 방문자수, 회원수 등 펀더멘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매출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매출신장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영업익이 1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것은 신규채용 확대와 취업분야 1위 수성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 등 적극적인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람인에이치알은 지역 중심 통합 채용 서비스인 ‘권역 사람인’, 채용정보 및 기업정보와 페이스북 인맥을 매칭해주는 '거기어때', 경력직을 위한 전문 헤드헌팅 서비스인 ‘프로헌팅’ 등 신규 서비스를 런칭했고 내부적으로도 CRM, eCRM을 구축했다.
이 관계자는 “대대적인 투자가 마무리 된 만큼 앞으로 매출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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