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SBS콘텐츠허브(046140)에 대해 3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BS콘텐츠허브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5%, 50% 감소한 457억원, 68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지난 3분기 주요 드라마의 시청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는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과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를 중심으로 시청률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라마의 해외 수출 실적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디지털 방송 가입자와 플랫폼이 증가하면서 VOD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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