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대우증권은 14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전방산업의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6만원으로 높였다.
조우형 대우증권 연구원은 "식각액과 전해액 등 범용 제품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가운데 성장 아이템인 TG(Thin Glass) 사업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내년에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던 액정표시장치(LCD) 식각액의 경우 LCD 패널 확산으로 단위 면적당 사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전해액은 중저가 태블릿 PC 시장 확대를 겨냥한 삼성SDI의 대규모 폴리머 라인 증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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