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2일
다음(035720)에 대해 단기적 어닝모멘텀 약화가 예상된다면서도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가 밴드 하단에 위치한 저평가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14% 하향 조정한 12만원을 제시했다.
강록회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 매출은 올림픽 등 실적에 긍정적인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진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6.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검색CPC 매출 하락과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 트래픽 증가로 인한 네트워크 비용 증가, 올림픽 중계권 등 컨텐츠 비용 확대에 따른 외주가공비 증가, 광고선전비 집행 증가 등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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