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맥스로텍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실시한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131.83대 1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맥스로텍은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20만주에 2억2636만5930주의 청약이 몰렸다.
청약증거금은 7923억원을 기록했다.
맥스로텍의 주당 공모가는 7000원으로 총 70억원을 공모한다.
상장일은 이달 16일이다.
맥스로텍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서도 맥스로텍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점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주와 시장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어 상장이후 최대한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장자동화시시템(FA)을 위한 산업용 로봇과 엔진실린더 블록 제조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무선 갠트리 로봇 기술을 갖춘 맥스로텍은 지난해 4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매년 68.5%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은 225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