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3분기 영업익 9억..전년비 45%↓
2012-11-08 10:11:12 2012-11-08 10:12:4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리노스(039980)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9억여원에 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동기대비 45% 가량 감소했다.
 
반면, 매출은 255억원,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5%, 131% 늘었다.
 
연간 누적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96억원, 51억원을 기록했다.
 
리노스는 "112 표준화와 통합구축 2차 사업 수주로 인한 정보기술(IT)부문의 매출 증가와 함께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키플링과 이스트팩이 고급 유통 채널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에 기인한 것"이라며 "4분기 환율하락(원화강세)의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에 더 큰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학영 리노스 대표이사는 "대외 경제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 연초 제시한 1000억 매출 목표달성을 위하여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노스는 "향후 IT부문에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 등 공공기관(경찰, 소방, 의료 등) 관련 디지털 주파수공영통신(TRS) 무선통신사업과 9호선 2, 3단계, 신분당선 연장선 등의 열차무선통신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패션부문에서 키플링의 'One Sweet Day'라는 슬로건으로 감각적이고 친근감을 지닌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브랜드 입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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