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유기농 식품 전문점 초록마을은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김장재료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유기농 배추(3입)를 7900원, 다음달 중순까지 유기농 무(3입)를 6900원에 판매하는 등 일반 배추와 무보다 18~23% 정도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알타리무(2㎏), 동치미무(5입), 생강(300g), 쪽파(500g)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유기농 고춧가루(건고추 600g), 유기농 청양고춧가루(140g)를 25~35% 할인해 판매한다.
김장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김장김치(10㎏), 깍두기(3㎏), 총각김치(3㎏)를 10% 할인하고 3년 숙성 갯뻘천일염(3㎏)과 보쌈용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등을 15% 할인한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때 이른 추위로 김장시기를 더 늦추지 않으려는 소비자의 움직임에 따라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실속 있는 김장준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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