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미국 대선과 중국의 정권이양을 앞둔 코스피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하며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6포인트(0.06%) 오른 1909.28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 증시는 대선을 하루 앞둔 관망세에 소폭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83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억원, 42억원 팔며 지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85억원, 비차익 74억원 등 총 1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운송장비(0.70%), 전기·전자(0.29%), 운수창고(0.31%), 종이·목재(0.28%) 등이 강세고 반면, 전기가스(-1.44%), 은행(-0.62%), 건설(-0.53%), 의료정밀(-0.29%) 등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3포인트(0.36%) 오른 516.97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 오른 10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하다"며 "대선 이후에도 방향성 형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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