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5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내년 최고 실적 랠리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 높인 2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카지노 빅사이클이 아직 시작 단계로 판단되고, 내년에도 워커힐 영업장 확장과 계열사 통합을 통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인천공항 바로 앞에 착공되는 카지노 리조트를 통해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한 회사"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제주 그랜드 카지노 합병 기준으로 발표되는 실적에서 한국국제회계기준(K-IFRS)별도기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2억원, 273억원으로 전년대비 37%, 603% 높았다"며 "기존 사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계열사 통합을 통해 계단식 실적 상승이 2016년까지 계획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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