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유원컴텍, 자회사 실적 모멘텀에 52주 신고가
2012-11-01 14:24:51 2012-11-01 14:26:2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유원컴텍(036500)이 자회사인 유원화양의 실적과 중국 모바일 시장 성장 기대속에 52주 신고가를 뛰어넘고 있다.  
 
1일 오후 2시25분 현재 유원컴텍은 전날보다 5.65% 오른 8040원를 기록 중이다. .
 
지난달 30일이후 3거래일 연속해 5%대의 오름세를 지속하며 기간동안 15%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이어오고 있다.
 
하나대투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한 기관과 개인 매수세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박혜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업체로 삼성전자(005930)에 마그네슘 바라켓을 공급하는 자회사 유원화양이 지난달 100%의 가동률을 보이며 올해말 추가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2014년 심천A시장 상장에 나서는 유원화양의 상장시 지분가치 상승과 배당금 유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억명 수준인 중국 휴대폰 시장의 높은 성장률 유지에 따라 유원화양이 중국시장에서 성장성을 유지하고 수익성도 유지할 수 있다"며 "자회사의 장기적 성장 기대감을 고려할 때 유원컴텍은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