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9월 의약품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제약주 주가는 투자하기에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올랐다고 우려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 의약품 수출액은 1억5972만달러로 전년 12월 세웠던 1억4980만달러 기록을 경신했다”며 “내수 출하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지만 수출 개선은 제약업체들에게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배 연구원은 “최근 제약주들의 급등으로 벨류에이션 매력은 낮아 제약업종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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