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풍산(10314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했고 4분기에는 방산매출 확대로 이익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개별 영업이익은 390억원 (-24% QoQ,) 연결 영업이익은 410억원 (+24% QoQ) 으로 전분기 대비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오는 4분기에는 개별 영업이익은 580억원(+44% QoQ, +166% YoY)으로 이익모멘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성수기 진입으로 4분기 방산매출액은 2400억원(+56% QoQ, +4% YoY) 으로 확대되며 방산부분에서만 전분기 대비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민수 부분은 9월 이후 상승하던 구리가격이 최근 8000달러대 이하로 하락해 분기초보다 실적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나 구리 셀헷지와 장비매출 확대로 분기 2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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