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란도 LPGi 택시 전측면 모습.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29일부터 5인승 쉐보레 올란도(Orlando) 택시의 사전계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형 2리터 LPGi(Liquefied Petroleum Gas Injection) 엔진을 장착한 올란도 LPGi 택시는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1667리터의 동급 최대 화물 적재가 가능하다.
올란도 LPGi 택시는 2열 좌석 암레스트와 더불어 2열 중앙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을 기본 탑재해 운전 편의성과 차량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올란도LPGi 택시는 안전성과 탁월한 주행 성능을 기본으로 세단의 정숙성은 물론 LPG 차량의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면서 “국내 RV 택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란도 LPGi 택시의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가격과 동일한 1644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책정됐다. 자세한 정보는 11월 말 출시에 앞서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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