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이마트 대표, 녹색성장 유공 '동백장' 수훈
2012-10-29 12:58:53 2012-10-29 13:00:43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이마트(139480)는 최병렬 대표가 오는 30일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한다고 29일 밝혔다.
 
최 대표는 녹색 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을 통한 고객, 매장, 상품에 걸친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 훈장 수훈자에 선정됐다.
 
최 대표는 업계 최초로 '비닐 쇼핑백 없는 점포'를 도입, 연간 6000만장의 비닐쇼핑백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빈병 환불센터 설치, 에코로봇 설치를 통한 재활용품 수거 등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이마트 성수점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1호 녹색 매장으로 선정됐으며, 2010년 이마트가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 참여 기업에서 최대 조기 감축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최병렬 이마트 대표이사는 "녹색 성장을 위해 유통업의 녹색 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와 함께 실천하고 소비자를 통해 녹색 소비문화를 전파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마트는 녹색 성장을 위한 녹색 매장 만들기는 물론, 소비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녹색 소비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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