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이틀째 상승..실적따라 등락
2012-10-25 16:48:34 2012-10-25 16:50:03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주가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39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15.36포인트(0.26%) 상승한 5820.14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16.70포인트(0.23%) 오른 7209.55를, 프랑스 CAC40지수는 13.17포인트(0.38%) 뛴 3439.66을 기록중이다.
 
세계 최대 종합화학기업인 독일 BASF는 시장전망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2%대 상승중이다. BASF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20억7000만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 19억4000만유로를 웃도는 수치다.
 
반면 올해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한 다임러는 3%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텔레콤은 내년 전망도 부정적으로 밝히면서 2.7% 떨어지고 있다. 영국 유니레버는 매출 증가 소식에 2.8% 상승세다.
 
한편, 이날 미국에서는 아마존과 익스피디아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이밖에 9월 내구재주문과 잠정주택판매, 주간신규실업주당청구건수 등 경제지표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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