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012년 메세나대상의 문화공헌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년간 지속적으로 '미쟝센단편영화제'를 후원, 유망한 신인감독 발굴과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공헌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아모레퍼시픽은 단순히 화장품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아름다움의 문화'를 선사하는 기업으로서 '문화'와 '감성'을 나누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문화 전도사로서 다양한 우리 문화의 고귀한 가치와 자긍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미쟝센 단편영화제 외에도 한국 전통 공예와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현재 작가의 작품 제작과 전시 지원을 하는 '설화문화전'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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