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6개 지방대서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 개최
2012-10-24 06:00:00 2012-10-24 06:00:00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경북대 등 지방소재 16개 대학교에서 '2013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경북대를 시작으로 부산대·충북대·전북대·전남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1:1 시험제도 상담, 지도교수와의 간담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5년간 지방소재 대학의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수는 연평균 96.2명으로 합격자 비중은 지난 2008년 10.1%에서 올해 9.1%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보부족 등으로 지방 소재 대학생의 합격자수 및 합격자 비중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우수한 지방인재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회계부문의 지방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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