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전날 유엔 녹색기후기금(GCF)의 인천 송도 유치로 크게 올랐던 탄소배출권 업체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와 에코에너지는 각각 7%대, 9%대 하락하고 있다.
이날 증권업계에서는 탄소배출권의 가격이 하락세라는 우려도 나왔다.
박기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휴켐스 내년 영업이익에서 탄소배출권 사업은 10% 수준이 될 것”이라며 “기대보다 수익 성장성이 낮은데 최근 탄소배출권 가격과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전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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