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가을맞이 문화마케팅 풍성
2012-10-19 14:00:15 2012-10-19 14:01:37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문화생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카드사에서도 문화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비씨(BC)카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티켓을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반얀트리 클럽에서 진행되는 'BC 쇼케이스' 파티에도 회원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공연일자에 따라 ▲12월 공연 예매는 일반회원 5%, LOUN.G회원 15%(단, 12월 22~25일 공연은 5%) ▲1월 공연 예매는 일반회원 20%, LOUN.G회원 30% 등과 같이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LOUN.G사이트를 비롯해 인터파크, 예스 24, 옥션 등에서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1인 관람료로 2명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삼성카드는 매주 수요일 전국 CGV에서 삼성카드로 영화 현장 결제를 하면 동반자 1인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CGV 삼성카드 데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행사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동안 삼성카드 숫자카드를 이용해 영화 예매를 하면 동반 1인 무료 관람 혜택과 함께 CGV 콤보 세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전 회원 서비스로 진행하는 CGV 1000원 할인 혜택, 회원이 보유한 카드의 영화할인 혜택 등과도 중복으로 적용 받을 수 있다.
 
하나SK카드도 온 가족이 함께 공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반값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셜록홈즈’공연 R석과, 코엑스 아티움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다음달 17일 공연 VIP석을 5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2월8일 디큐브아트센터 열리는 ‘뮤지컬 아이다’ VIP석 40% 할인, 오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 마이클볼튼 내한공연 S석 20% 할인 등 다양한 인기 공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슈퍼스타K4’의 생방송 현장에 고객을 초청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다음달 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응모하고 행사기간 중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으로,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정해 다음달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슈퍼스타K4 Final 생방송 초대권을 2매씩 증정한다.
 
행사기간 중 아파트관리비, 전화요금, 인터넷 요금, 전기요금 중 1건 이상을 KB국민카드로 자동납부 신청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응모한 고객 5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Final 생방송 초대권을 2매씩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내년 2월6일, 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8 시카고 심포니 & 리카르도 무티’를 개최한다.
 
18번째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시카고 심포니는 120여 년의 역사와 62회의 그래미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로, 2008년에는 영국의 클래식 음악 평론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세계 Top5 오케스트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R석이 36만원, S석은 28만원이다. A석과 B석은 각각 20만원과 13만원이며, C석은 7만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VAT포함, 1인 4매 한정), 인터파크와 클럽발코니 예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 값을 결제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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