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디지털융합 시대의 금융IT 차별화 전략' 컨퍼런스 개최
2012-10-17 12:00:00 2012-10-17 12:00:00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급격한 IT 환경의 변화에 대한 금융권의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은행은 '디지털융합 시대의 금융IT 차별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금융I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은 강남본부에서 열리는 이번 금융IT 컨퍼런스는 2006년 시작된 이후 일곱 번째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성근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컴퓨팅 ▲소셜 네트워크 ▲빅데이터 등 4가지 핵심 트렌드의 융합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IT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금융권의 IT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윤석 가트너 상무는 글로벌 시장조사 및 분석 기관인 가트너의 전세계 애널리스트들이 축적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발전·개인 위주의 IT 환경 조성·금융 서비스채널 융합 등에 대해서 발표할 계획이다.
 
또 금융기관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중점 관심분야·모바일 서비스 전략·빅데이터 시대 준비 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정철용 상명대학교 교수, 최영수 신한은행 부행장보, 이양복 삼일PwC 상무, 전경진 한국은행 부국장이 참여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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