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LG디스플레이가 LCD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이틀째 강세다.
이날 키움증권은 LCD 패널산업이 2010년 하반기 이후 2년여간의 불황기를 겪었으나 2012년 4분기에 들어서면서 역사상 최장기간의 하락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2625원으로 2010년 3분기 이후 8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LCD 패널 공급이 줄면서 패널 가격이 이달부터 오르고 있어 다음 달까지 현재 수준에서 5~7%가량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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