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SM엔터 "중국 소외계층에 한류 알린다"
2012-10-16 11:06:43 2012-10-16 11:08:2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 E&M(130960)과 SM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1~2일 중국 현지에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함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기획된 행사로 지난 6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손을 잡고 조성한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 CJ CGV 화해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활동이다.
 
CJ E&M 관계자는 “중국 내 소외계층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에 일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농민공자녀학교의 낡은 시설 리모델링과 한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음악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강타와 f(x) 빅토리아는 이 소식을 접한 뒤 직접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음악 레슨 및 K-POP 댄스를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해 중국 문화소외 청소년들에게 한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