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달초 오버추어 재계약 불확실성 해소-대신證
2012-10-12 08:21:32 2012-10-12 08:22: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2일 다음(035720)에 대해 주가하락 요인이었던 오버추어 재계약 관련 불확실성이 내달초 해소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이전보다 6.6% 낮춘 14만원을 제시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늦어도 이달말에는 다음이 고심하던 검색어 광고 업무대행 관련 옵션들이 결정되고 3분기 실적발표 예정일인 내달 9일 발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현재 오버추의의 재계약을 논의중이나 대행사를 NBP(NHN Business Platform)로 바꾸거나, 자체적인 검색분야 진출 등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올림픽 등 실적에 긍정적인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진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2.4% 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4% 소폭 성장한 1193억원, 영업이익은 5.3% 감소한 282억원"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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