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신한은행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부금 2억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갖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동대 신한은행 부행장과 이종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은행이 전달하는 기부금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수원, 광주, 김해, 대구 등 4개 지역 보훈 요양원에 각각 지원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위주인 입소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매년 1억원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보훈요양원 등에 기부금으로 전달해 왔으며, 임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통해 수원, 김해, 광주 요양원 등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이종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왼쪽)과 이동대 신한은행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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