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중국 PC 업체인 레노버가 휴렛팩커드(HP)를 제치고 업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지난 3분기 레노버가 73년된 PC 업계의 최강자 HP를 제쳤다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레노버는 지난 3분기 세계 PC 시장에서 15.7%(1370만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5.5%(1335만)에 그친 HP를 추월했다.
브렌트 브라셀린 퍼시픽 크레스트증권 분석가는 "IBM과의 합병과 신흥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 덕분에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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