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신규 수주 부진..목표가↓-SK證
2012-10-09 08:57:15 2012-10-09 08:58:5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SK증권(001510)두산중공업(034020)의 플랜트 시장이 정체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7만6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제다사우스 발전소 등 기대했던 수주가 실패하면서 올해 매출 목표 10조8000억원을 달성하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석유화학•정유플랜트 시장은 정체되고 발전플랜트 시장은 국내 건설업체들의 진출로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신규수주는 보수적으로 봐야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3분기 영업이익은 130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3.2% 감소할 것”이라며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고 지분법 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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