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종합단조정밀기계부품 전문업체인
포메탈(119500)이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메탈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규모는 601만 2340주이며, 증자 후 포메탈 전체 주식은 1202만4680주가 된다.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2일, 상장 예정일은 11월 13일이다.
오세원 포메탈 대표는 "투자자들의 이익 실현과 보다 활발한 시장 참여를 돕기 위해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메탈은 최근 대주주 지분 중 6%를 시장에 매각한 데 이어 이번 무상증자를 실시함에 따라 주식의 유동성 확보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산공장 이전이 완료되고 정상적으로 가동을 시작하면 지금보다 생산능력이 최고 3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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