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장혁과 신세경을 한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잘 드러낸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열연했던 그 마음 그대로 한글을 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2년동안 한글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한글 주간을 축하하고, 국어 관련 주요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다음달에 출범하는 세종학당재단을 통한 한국어의 세계화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장혁, 신세경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를 "<뿌리 깊은 나무> 출연을 통해 한글을 널리 알렸을뿐만 아니라 홍보대사의 역할에 필요한 대중의 인기와 신뢰가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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