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의 브랜드숍인 삼성모바일숍을 통해 갤럭시노트2의 사전예약을 받고 26일 예정된 갤럭시노트2 미디어데이가 지나면 물량을 풀 예정이다.
삼성모바일숍 관계자는 "일단 미디어데이 직후인 오는 27일부터 본사에서 물량을 배정하고, 일부 삼성모바일숍을 통해 예약고객에게 우선적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이지만, 배정 일자는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갤럭시S3가 한때 저렴하게 판매된적이 있어 갤럭시노트2로 다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단말기를 초반에는 소량만 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노트2는 16·32·64GB(기가바이트) 등 세가지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일단 32GB 모델부터 시장에 풀리고 추후 상황에 따라 다른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스틸실버와 화이트 두가지이며,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삼성모바일숍에서는 출시 전 예약기간 동안 예약한 고객에 한해 16GB 외장메모리와 보호필름 등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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