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휴대폰 산업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가에서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 스마트폰 부품업체가 유망하다고 21일 분석했다.
김유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주의 추가적인 실적개선 여지가 적어 확실한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형 OS 윈도우RT가 나오면서 태블릿PC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휴대폰 대비 성장여력이 높은 태블릿PC 시장 매력이 부각돼 터치스크린주, 카메라모듈, FPCB 등 태블릿PC 수혜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김 연구원은 “카메라모듈은 800만화소가 보편화되는 추세”라며 “800만화소 이상에 필요한 블루필터를 생산하는 기업은
옵트론텍(082210)이 있고
나노스(151910)가 신규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엠씨넥스는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자동차 등 다양한 사업과 중국 등 다양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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