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근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림톡(grimtalk)'이 또 한번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그림톡은 카카오톡 친구들과 재미있는 그림퀴즈를 풀어나가는 신개념의 소셜게임으로 안드로이드, 애플 아이폰 등의 모든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중독성 있는 그림추리게임이다.
그림톡은 PC게임 '캐치마은드'와 유사한 그림추리 SNG게임으로 그림을 그려서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보내며 친구가 정답을 맞추면 반대로 친구가 그린 그림을 맞추는 방식이다.
또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동영상처럼 보여주고 상대방이 푸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색적인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림을 주고 받을때마다 귓속말이라는 시스템으로 상대방에게 말을 걸 수도 있다.
특히 그림실력이 떨어지는 경우를 대비해서 '마술봉'이라는 메뉴도 추가되는데 누를 경우 정답글자가 추려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접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다.
그림톡은 카카오톡 친구들이 보내온 그림의 정답을 추리하면서 코인을 획득하고 경험치를 쌓아나가는 게임으로 단어의 난이도에 따라 더 많은 코인에 도전할 수 있다.
그림추리를 통해 획득한 코인은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컬러펜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템은 퀴즈 단어를 교체하거나 힌트를 얻는데 사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자가 많아질 수록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소셜게임으로 자신의 그림을 갤러리를 통해 뽐낼 수 있다"며 "그림톡은 무료로 누구나 아이폰 또는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다운받아서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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