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화(000880)그룹은 사내 '한화사회봉사단' 300명이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을 찾아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한화그룹 사업장 중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테크엠, 한화갤러리아 등이 위치한 인근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해당 지자체의 복구요청지역을 위주로 쓰러진 벼세우기, 비닐하우스 철거, 농경지 복구 등을 돕고, 소독방역 작업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같은날 한화그룹 호남지역 사업장 임직원들과 여수지역 사회봉사단체로 구성된 호남봉사단은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를 찾아가 독거노인 가정에 도배·장판 교체와 미용서비스, 의료서비스, 가스점검, 가전제품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한화그룹 임직원 1300명은 지난달에도 태풍 덴빈과 볼라벤으로 피해가 심각했던 전국 30곳을 찾아 복구를 도왔다.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20일 경남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에서 태풍 산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추밭 복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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