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단일화'는 없다? 문재인株 '약세'
2012-09-20 09:17:28 2012-09-20 09:18:39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문재인테마주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안철수 교수의 대선 출마 선언에 앞서, 이들 테마주는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기대감으로 급등했지만 이는 현실이 되지 못했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가 2대 주주로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문재인 테마주로 엮인 우리들생명과학(118000)이 3.72% 내린 2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우리들제약(004720)도 4.39% 내린 2830원을 기록 중이다.
 
문 후보가 대표 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이 법률자문을 맡았다는 이유로 테마주가 된 바른손(018700) 역시 2.65% 내린 552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조광페인트(004910) 위노바(039790) 유성티엔에스(024800) 등도 모두 약세다.
 
반면 안철수테마주는 전날 최대주주가 자신의 지분 전량을 매도했다고 밝힌 미래산업(025560)이 하한가로 직행한 것을 빼곤 솔고바이오(043100), 오픈베이스(049480) 등 모두 10% 이상 강세다. 안랩(053800)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박근혜테마주들은 다소 무덤덤한 반응이다. 신우(025620) 비트컴퓨터(032850) 서한(011370) 대유에이텍(002880) 모두 1%내외의 등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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