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가 음성 LTE 서비스(VoLTE) '지음(知音)'의 안정적 서비스를 위해 LG유플러스 전 임직원에 LTE 품질관리 앱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LTE 품질관리 시스템인 U+Knight 앱은 LTE 데이터 서비스 사용 중 속도가 저하되거나 끊기는 현상, LTE 네트워크에 접속이 안되는 현상 등이 발생 할 경우 단말의 상태 정보를 원격으로 자동 수집해 LTE 품질을 최적화 시키고 빠른 시간 내에 VoLTE를 안정화 시키기 위한 앱이다.
LG유플러스는 U+Knight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LTE 음영지역에 LTE 소형중계기 등을 설치, 음영지역을 최소화해 통화품질 최적화를 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안정적 VoLTE 서비스를 위해 지난달 2208억원을 추가해 올해 연간 투자를 1조4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조창길 LG유플러스 SD품질담당 상무는 "U+Knight를 통해 LTE 커버리지 우위성을 견고히하고 VoLTE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깨끗하고 선명한 HD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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