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전날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미국 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한 제24차 한·미 재계회의 총회를 폐막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측은 "글로벌 경기 부진 상황에서 나타나기 쉬운 보호주의적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양국의 경제인들은 "지난 3월 발효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양국교역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FTA를 통해 양국의 산업계, 근로자와 소비자들이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안 발생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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