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F2012)민관 '은퇴전략' 해법의 장 마련
2012-09-12 14:48:37 2012-09-12 15:04:25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재계, 금융업계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은퇴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민관이 고령화 대책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법의 장을 마련한 것.
 
12일 토마토TV 개국 10주년 및 뉴스토마토 창간 6주년을 맞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은퇴전략포럼2012'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1 세션 직후 오찬을 함께 하며 포럼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박동석 뉴스토마토 대표는 건배사를 제의하며 "최근 고령화와 은퇴 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계와 재계, 관련 업계는 물론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포럼에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참석하신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운근 금감원 부국장은 "(은퇴전략포럼2012는) 큰 행사인데도 진행이 매끄럽게 됐다"며 "주제가 좋아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기조연설자로 나선 닐 하우 미국 라이코스협회 대표와 닐 커틀러 미국 MPTF 고령화센터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방하남 한국연금학회장,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이인용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최숙희 한양사이버대학 시니어비즈니스학과 교수 등 정계와 재계, 학계 등 각계 주요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찬을 함께 하며 이날 포럼 주제인 은퇴전략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이어감과 동시에 상호 관심사인 최근 경제현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가 산업계 전반은 물론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를 집중시키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오찬은 미국과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국외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점을 고려해 전통음식인 한식으로 꾸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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