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풍산(103140)이 '깜짝 실적' 기대감이 돌며 5일째 상승세다.
12일 오후 1시19분 현재 전일보다 1950원(6.13%) 오른 3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는 잇따라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전일 "4분기 방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는 정부가 예산집행을 가장 많이 하기 때문에 방산실적이 좋을 것"이라며 "올해도 한해 방산 매출액 6500억원 중 39%인 2540억원이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투자증권도 "최근 중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등 해외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책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금속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는 방산부문의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로 2분기를 기점으로 방산 부문의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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