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서 15년 연속 대통령상
2012-09-12 12:12:12 2012-09-12 12:13:30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12년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5년 연속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생산 현장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분임조를 발굴하고, 개선 사례 보급을 통해 기업의 품질 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올해 38회째를 맞았다.
 
삼성전자는 전기전자(현장부문), 설비부문, 6시그마부문을 비롯해 중국 법인에서 참가한 7개 분임조 모두가 대통령상인 금상을 휩쓸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1998년 이래 15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 수상, 누적으로는 금상 41회, 은상 9회, 동상 4회에 이르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삼성전자측은 "이번 수상은 자체 활동 모임인 '명성 분임조'를 통해 제조공정 개선, 불량률 감소, 공정기간 단축을 통한 생산량 증대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쳐 온 것이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7개 분임조 삼성전자 직원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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