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며 1920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프로그램 동반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도 이에 맞서 '사자' 주문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10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70포인트(0.24%) 내린 1920.0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55억원, 432억원 매수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국가 지자체 741억원 포함해 기관은 1111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895억원, 비차익 70억원 등 총 96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4.62%), 종이·목재(1.20%), 통신(1.00%)이 강세고 반면, 비금속광물(-1.31%), 기계(-1.03%), 증권(-0.83%)이 밀리고 있다.
전차군단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7포인트(0.17%) 오른 512.98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0원 오른 11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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