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내년 실적 대폭 성장..PER 5배 저평가-동양證
2012-09-11 08:23:38 2012-09-11 08:25:0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동양증권(003470)비에이치(090460)가 내년부터 설비 증설 효과로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11일 분석했다.
 
최현재 동양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휴대폰에 사용되는 FPC(연성PCB) 제조 업체로 2010년부터 삼성전자(005930) 주력 스마트폰에 납품을 시작해 외형이 크게 성장했다”며 “현재 삼성전자 FPC 공급업체 중 3위권의 생산능력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판매 호조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동양증권은 비에이치의 내년 실적을 매출 2572억원, 영업이익 228억원, 순이익 179억원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설비투자에 100억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생산능력은 8만㎡로 확대되면 될 것”이라며 “현 주가 기준으로 내년 주가수익율(PER)은 5.9배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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