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 한국저축은행 인수..영업개시
2012-09-10 13:41:23 2012-09-10 13:42:51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하나저축은행은 영업정지됐던 한국저축은행을 인수해 새로운 모습으로 영업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저축은행은 하나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저축은행으로, 옛 에이스저축은행과 제일저축은행을 인수해 올해 2월에 출범한 데 이어, 금번 한국저축은행의 자산·부채 일부를 인수해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12.81%의 우량 저축은행으로 발돋움했다.
 
하나저축은행의 영업망은 기존 6개 지점에 옛 한국저축은행의 영업점 10곳을 더한 총 16개로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옛 한국저축은행 고객들 중 원리금 5000만원 이하 예금주는 하나저축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하고, 원리금 5000만원 초과 예금주는 예금보험공사가 지정하는 지급대행 기관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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