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전자의 옵티머스G를 필두로 갤럭시S3를 뛰어넘는 스마트폰이 이번달에만 5가지 이상 나온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제품 화력에 결코 뒤지지 않겠다는 자신감이 팽배하다.
최근 LG전자가 발표한 옵티머스G는 '트루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소비전력, 해상도 면에서 진일보한 성능을 과시한다.
이외에도 카메라와 디스플레이의 '컬러매칭' 및 세계 최소 사이즈 1.1㎛센서, 고전압·고밀도 배터리 기술 등으로 현존 최고 스펙을 자랑한다.
특히 노키아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20%대로 떨어진 마당이어서 LG전자 옵티머스G가 치고나가는 속도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
현재 LG 옵티머스G는 SK텔레콤, KT 모델이 국립전파연구원의 인증을 모두 마친 상태다.
팬택도 LG전자의 옵티머스G와 같은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APQ8064) 1.5㎓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RAM), 5.3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다.
이와 함께 LTE망을 통해 데이터 뿐만 아니라 음성통화까지 가능한 VoLTE 서비스를
지원하며, 베가레이서2·베가S5와 같은 소프트키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팬택 관계자는 "VoLTE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VoLTE가 가능한 최강 스펙의 쿼드코어폰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는 단연 아이폰5가 최고 기대작이다.
아이폰5는 출시 첫 주에만 1000만대 판매량이 예상될 정도다.
아이폰5는 3.5인치였던 기존 모델보다 화면이 커지고 두께는 더 얇아지며 4세대 LTE를 적용, 오는 21일 출시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출시될 경우 첫 주에만 최고 1000만 대가 판매되고 9월로 끝나는 오는 3분기에 최소한 2600만 대가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키아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스마트폰 운영체제 ‘윈도우폰8’을 탑재한 스마트폰 2종 루미아 920과 루미아 820을 소개했다.
루미아920은 4.5인치 크기의 화면과 미세한 진동을 감지하는 플로팅 렌즈의 870만 화소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루미아820은 1.5GHz 퀄컴 스냅드래곤 S4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며, 920 모델보다 조금 작은 4.3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노키아 최초로 무선 충전방식을 지원한다. 모토로라도 레이저 시리즈 스마트폰 3종을 새로 공개했다.
현지 시각으로 5일 오후 2시 뉴욕의 고담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모토로라는 드로이드 레이저 M(Droid RAZR M)과 드로이드 레이저 HD(Droid RAZR HD), 그리고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 HD(Droid RAZR MAXX HD)를 공개했다.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사업부문인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구글에 인수된 후 처음 공개된 이번 스마트폰 3종은 모두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LTE를 지원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