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株 중 상승여력 가장 많아-대우證
2012-09-05 08:43:11 2012-09-05 08:44:2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KDB대우증권(006800)LG생활건강(051900)이 화장품 업체 중 성장 동력이 가장 탄탄하다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경쟁사들은 고가나 저가에 집중되어 있지만 LG생활건강은 화장품 포토폴리오가 균형잡혀 있고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도 성장 여력이 남아있다”며 “경기 침체로 저가 화장품 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의 해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저가 화장품 해외 시장 확대와 국내 색조•향수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LG생활건강의 해외 시장 매출 비중은 14%였지만 2020년까지 30%로 늘릴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색조•향수 시장이 2배 이상 커질 여력이 있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합작과 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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