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을 제외한 매매주체의 매도 물량 압박으로 1910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17%) 내린 1909.4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48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8억원, 15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38억원 매도, 비차익 232억원 매수 등 총 10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약품(1.03%), 기계(0.77%), 비금속광물(0.77%)이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1.87%), 운송장비(-1.26%), 철강·금속(-0.96%)이 밀리고 있다.
외국인 351억원, 기관 249억원 동반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운송장비가 눈에 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0.23%) 오른 511.26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5원 오른 1131.8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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