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KDB금융그룹은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인터내셔널급 투어 대회인 '2012 KDB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를 주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총 상금규모가 종전 22만달러에서 50만달러로 증액돼 눈길을 끈다. 또한 대회 최초로 공의 궤적으로 정확한 판정을 내리는 호크아이 시스템을 도입해 인터내셔널급 최고 수준의 운영시스템을 자랑한다.
이번 대회에는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마리아 킬릴렌코(러시아) 등 상위권 선수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KDB금융그룹은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 선수(15, 제천동중2) 후원을 비롯해, KDB산업은행 남자테니스단 운영 등 국내 테니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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